▲중진공 전남지역본부는 23일 내일채움공제 2만명 가입달성 기념일환으로 (주)신안천사김을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./중진공 전남본부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(본부장 채무석)는 내일채움공제 2만명 가입 달성을 기념해 23일 ㈜신안천사김(대표 권동혁)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. ㈜신안천사김은 전남 신안에서 조미김·스낵김 등을 제조, 수출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14명의 내일채움을 가입했고 사내 규정을 만들어 향후에도 계속 가입해나갈 예정이다. 권동혁 대표는 “김과 해조류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개척해야 할 시장이 넓어 젊은 직원들의 중추적인 역량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” 며 “내일채움공제는 지역적 한계로 인한 젊은 직원들의 잦은 이직률을 줄이고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”라고 밝혔다. 또 이 회사 손진우 대리는 “결혼 등의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계획성 있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”며 “핵심인력으로서 회사에 보답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”고 포부를 전했다.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2:1 이상의 금액비율로 매월 공동으로 적립하고, 핵심인력이 5년 만기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성과보상금의 형태로 지급되며, 기업주는 손비 인정 및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. 기사 전문 보기